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 12월 17일, 홍길동전 줄거리 및 의의

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 12월 17일 정답은?

 

안녕하세요. 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고등학교 국어수업을 들으면서 암기했던 내용이 오늘의퀴즈 정답으로 출제되었습니다.

문제를 보시겠습니다.

 

 

우리나라 문학사상 한글로 쓰인 최초의 소설이 무엇인가에 대해 묻는 퀴즈입니다.

학교수업에서 배운 내용 같지 않나요~?ㅎㅎ

 

 

 

12월 17일 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 정답은 '홍길동전'입니다. 홍길동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문 소설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길동전은 조선 광해군 대에 허균이 지은 소설입니다.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홍길동은 판서 벼슬을 하는 홍문과 노비 출신의 첩인 춘섬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으로 천한 종의 몸에서 태어난 자식이라는 이유만으로 호부호형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비범한 능력을 가진 홍길동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인 제약으로 인해 벼슬길에 오르지 못한 다는 것을 깨닫고 자연인의 삶을 살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던 중 홍판서의 홍길동 모자에 대한 사랑이 커지면서 첫 번째 첩의 시기 질투를 사게 됩니다. 본 첩은 결국 자객을 고용하여 홍길동을 없애기로 하나 홍길동이 자객을 잡아서 전후사정을 실토하게 합니다. 사실을 알게 된 홍길동은 그 때부터 떠돌이 생활을 시작하고 그러면서 활빈당을 조직하여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뺏어 가난한 백성들에게 나눠주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조정에서는 이러한 홍길동이 골칫거리였고 잡으려고 안간힘을 쓰나 항상 놓치기 마련이었습니다. 나중에 홍길동이 병조판서를 조정에 요구하게 되고 이를 받아들여 조선의 병조판서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익히 알고 계시는 율도국을 정벌하여 왕이 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홍길동전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선이라는 나라의 엄격한 신분 제도로 인해 홍길동이 이루어 낸 업적들은 입 밖에도 차마 낼 수 없던 현실이었습니다. 홍길동전은 사회문제를 다루면서 지배 이념과 지배 질서를 공격하고 비판하는 문제의식이 뚜렷했던 소설이라고 평가합니다.

 

여기까지 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 12월 17일 정답 공개 시간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