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 회전초밥 맛집, 스시마이우 본점을 가다
안녕하세요.
예전에 고속터미널에 있는 토플학원에 다니면서 스시마이우를 자주 들렸던 추억이 있습니다.
제가 회전초밥을 좋아하는 것도 있고 운 좋게도 고속터미널에 갈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고속터미널 회전초밥 맛집인 스시마이우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스시마이우는 고투몰 끝에 위치해있고, 수요미식회에 출연했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사진처럼 주방은 오픈형입니다.
따라서 즉석에서 초밥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고 바로바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회전초밥 맛집답게 색깔접시에 담긴 맛있는 초밥들이 회전판을 돌고 있습니다.
크~ 이 맛에 회전초밥 먹으러 오는 거 아닙니까?!ㅎㅎ
한 가지 단점을 뽑아보자면, 가게가 정말 좁습니다.
그래서 모르는 사람들이랑 다닥다닥 붙어서 먹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고속터미널 스시마이우의 메뉴가격입니다.
접시 색상에 따라 초록색(1,300원)부터 검정색(3,800원)까지 가격이 책정됩니다.
황금접시라는 것이 있는데 이 접시에는 주로 맥주 같은 것이 올라갑니다.
예전에 초밥 제대로 먹는 방법을 관심 있게 읽은 경험이 있습니다.
시식가들이 물로 입을 헹군 후에 음식을 음미합니다.
초밥을 먹는 방법도 이와 유사합니다.
1. 처음으로 계란말이를 통해 식욕을 돋웁니다.
2. 다음으로 담백한 맛의 흰살 생선초밥을 먹고 난 후
3. 풍미가 진한 붉은 생선초밥을 먹으면 됩니다.
4. 고기초밥은 가장 나중에!
5. 디저트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스시마이우의 특징은 인기메뉴를 셰프님께 말씀드리면 즉석에서 만들어서 가져다주신다는 점입니다.
이 집에서 추천하는 메뉴는 치즈 와규 초밥이랑 한우 육사시미 초밥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붉은 생선까지 먹은 후, 한우 육사시미 초밥을 주문하였습니다.
한우 육사시미가 입에서 담백한 맛을 내면서 살살 녹는 것이 최고입니다.
마지막으로 치즈 와규 초밥!
치즈 와규 초밥은 불 맛이 나면서 치즈풍미가 나는 것이 정말 맛있습니다.
만약 고속터미널에서 스시마이우를 들린다,
치즈 와규 초밥이랑 한우 육사시미 초밥은 꼭 먹고 가야할 정도로 강력 추천합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초록색 접시에 담긴 파인애플을 디저트로 먹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더 먹고 싶었지만 생각했던 예산이 있어서 많이 먹진 못했습니다..ㅠㅠ
다음에 방문할 때에는 마음 단단히 먹고 제대로 즐겨야겠습니다!
여기까지 고속터미널 회전초밥 맛집, 스시마이우 본점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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