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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수 돌산카페 로스티아, 오션뷰에 취하다

by 누들누들이 2019.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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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때는 바야흐로 2019년 7월 10일,

여수 여행을 1주 전에 기획하고 찾아갔는데 이게 웬일인가..

날씨가 받쳐주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 날은 오동도 케이블카를 타고 오동도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바람이 엄청 불어서

오동도를 눈 앞에 두고도 가지 못한 날이었습니다.ㅠㅠ


저처럼 비가 오는 날 여수를 찾아가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장소가 있어서 오늘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장소는 바로 돌산에 있는 로스티아 카페입니다.

여수 돌산카페 로스티아, 오션뷰에 취하다

​돌산에 있는 로스티아 카페를 찾아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하차를 하고 바닷가를 따라 걷고 있는 와중에 발견한 소 한마리!

제주도 여행 갔을 때는 말을 방목하고 있었는데

여수는 소를 방목하는 건가?ㅋㅋ






여수 돌산카페 로스티아, 오션뷰에 취하다

​우리 귀여운 소입니다.ㅎㅎ

넌 혼자서 비 맞고 외롭지 않니..?ㅠ






여수 돌산카페 로스티아, 오션뷰에 취하다

​거리에서 만난 소를 뒤로하고

눈에 보이는 것은 바로 로스티아 카페!

사진이 꽤나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운치있어보이지 않나요?ㅎㅎ






여수 돌산카페 로스티아, 오션뷰에 취하다

​카페 마당이 넓은데 잔디밭에 야자수를 심어놓았습니다.

조경이 아주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카페 뷰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느낌이었습니다.







여수 돌산카페 로스티아, 오션뷰에 취하다

​여기는 로스티아 카페 내부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카페 안이 좁았는데

이 날은 비가 와서 사람이 적게 찾아와서 그런지

오션뷰 좌석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찾아가실 분들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여수 돌산카페 로스티아, 오션뷰에 취하다

​짜잔, 100%착즙오렌지주스와 제주말차라떼입니다.

흐릿하게 보이는 여수 바다와 함께

창가에 맻힌 물방울이 운치있지 않나요?ㅎㅎ 






여수 돌산카페 로스티아, 오션뷰에 취하다

제가 앉은 좌석에서 바라본 오션뷰입니다.

그 날 생각할 거리가 많았는데

한 시간 가까이 창문 밖 바다를 바라보면서

사색에 잠겼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 중 한가지 생각은

날씨가 화창할 때 로스티아 오션뷰 좌석에 앉아서

주스 한 잔 마시면서 바닷가를 바라보면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했었답니다.ㅎㅎ

화창한 여수바다를 보고 싶은 마음에

다음에 여수를 다시 찾아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ㅋㅋ




여기까지 여수 돌산카페 로스티아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여수 여행 가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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