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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지식/통신지식

스몰셀(Small Cell)이란

by 누들누들이 2019.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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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셀(Small Cell)이란


 

스몰셀(Small Cell)이란

   스몰셀(Small Cell)은 기존의 높은 송신전력과 함께 넓은 커버리지를 갖는 매크로셀(Macro Cell)과는 달리 낮은 송신전력으로 좁은 커버리지를 갖는 소형 기지국입니다. 스몰셀의 범주는 10W급 이하의 소출력 기지국장비, 피코셀(Pico Cell), 펨토셀(Femto Cell), Wi-Fi등을 통칭합니다. 스몰셀의 장점은 매크로셀에 비해 구축 비용이 적게 들고 크기가 작아서 공간효율성이 높습니다.

 

 

 

스몰셀(Small Cell)이란

   과거 3G를 사용하던 2010년 초반에 비해 현재 5G시대에 접어들었고 1인당 평균 데이터 소모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현재는 AR/VR, IoT등 대용량 서비스가 활성화하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모바일 트래픽 폭증으로 인한 망 과부하와 서비스 품질 저하 이슈가 부각되고 있고, 해결방안으로 스몰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스몰셀(Small Cell)이란

   폭증하는 모바일 트래픽을 처리하기 위해 기존의 매크로 셀의 주파수 효율을 증대하면서 주파수 효율을 높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용자 수와 트래픽 수요에 따라 셀 구조를 다르게 하여 효율적인 트래픽 처리 및 커버리지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TE에서는 Heterogeneous Network(HetNet)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HetNet이란 말 그대로 이종망 네트워크로 매크로셀을 포함한 다양한 스몰셀로 구성된 네트워크입니다. 반면, 5G에서는 LTE보다 더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요구하므로 고도로 밀집된 스몰셀들로 구성되는 UDN(Ultra Dense Network)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통신사업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이점이 될 수 있습니다. 통신사업자 입장에서는 매크로셀의 용량을 증설할 때 과도한 투자비 및 운영비가 발생합니다. 그에 반해 스몰셀은 상대적으로 낮은 투자비용으로 트래픽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에 설치하여 네트워크 용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통신사업자 입장에서는 망 투자비 부담이 줄어들어 무리한 데이터 이용요금 인상의 필요성이 줄어 들어서 사용자 입장에서도 이득이 됩니다.

 

   단점은 다수의 셀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셀 간 간섭으로 인한 통화품질 저하가 우려된다는 점입니다. 그 부분은 셀 간 간섭제어 기술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스몰셀(Small Cell)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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