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카 서킷 브레이커 차이 알아보기 – 주식 용어 정리 4탄

▣  사이드카 서킷 브레이커 차이 알아보기 – 주식 용어 정리 4탄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주식시장 상황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하루하루 최악의 변동성을 경험하고 있는 지금, 여러분들께서는 사이드카 서킷 브레이커라는 용어를 자주 접했을 겁니다. 오늘은 매수 사이드카라는 것이 발동했었는데요. 그럼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는 어떤 것을 의미하고 사이드카 서킷 브레이커 차이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사이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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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카는 선물가격 변동폭이 커질 때, 현물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입니다. 증권사에서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원하는 등락폭을 설정한 후, 이를 충족하면 자동으로 매수 혹은 매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선물가격이 하락하면 할수록 프로그램에 의해 던지는 물량이 많아지므로 하락폭이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코스피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이상 등락하여 1분 이상 지속할 경우 사이드카가 발동되어 프로그램 매매가 5분간 정지됩니다. 코스닥의 경우, 전일 종가 대비 6%이상 등락하면 사이드카가 발동됩니다.

 

* 사이드카 발동은 1일 1회 한정

* 선물(Futures) : 외상거래의 개념과 비슷한 것으로, A라는 사람이 B라는 쌀 도매업자에게 11월에 쌀 100포대를 사겠다며 미리 대금을 B에게 지불하는 형태입니다.

 

♤  서킷 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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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 브레이커도 사이드카와 비슷합니다. 다만 서킷 브레이커는 선물가격이 아닌 주가지수 등락폭에 의해 발동되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면 20분간 주식거래가 중지되고 10분 간 단일가매매로 진행합니다. 총 3단계의 서킷브레이커가 있으며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킷 브레이커 1단계 : 코스피 혹은 코스닥 주가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하락할 경우, 20분간 주식거래 중지 및 10분 간 단일가매매

- 서킷 브레이커 2단계 : 코스피 혹은 코스닥 주가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15% 하락할 경우, 20분간 주식거래 중지 및 10분 간 단일가 매매

- 서킷 브레이커 3단계 : 코스피 혹은 코스닥 주가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20% 하락할 경우, 당일 주식시장 마감

 

이렇게 사이드카 서킷 브레이커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고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앞으로 서킷 브레이커 없이 매수 사이드카만 발동하는 주식시장이 되길 기원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