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철음식 - 봄나물이 좋아

안녕하세요, 공대놀이터 입니다.

오늘은 3월 제철음식으로 봄나물 5종류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 냉이

제가 3월이 되면 항상 찾는 봄나물이 있습니다. 네, 바로 냉이입니다!!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잃었던 입맛도 되찾게 해준다는 대표적인 봄나물인 냉이! 이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된장국이랑 함께 어우러지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여러분들도 3월 제철음식으로 냉이된장국 어떠신가요?

냉이의 효능은 비타민A와 C, 그리고 칼슘이 풍부하여 환절기에 면역력 증진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춘곤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있어서 체내에 있는 독소를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쑥

3월 제철음식으로 쑥도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입니다. 쑥은 보통 음식으로 먹으나 뜸이나 목욕 등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는 만능 봄나물입니다. 저는 봄이 오면 쑥떡을 항상 찾았는데 올해도 쑥떡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쑥의 효능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화해주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냉이와 마찬가지로 독소 배출 효과도 있고 항진균 작용으로 감염 예방을 도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3. 달래

달래는 톡 쏘는 매운맛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달래무침이나 비빔밥에 달래를 넣어서 먹으면 맛있는데요, 사실 저는 그렇게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저희 부모님이 많이 좋아하셔서 달래 생각이 나네요.

달래의 효능은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하여 환절기 면역력 증진 및 춘곤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달래는 철분 및 칼륨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기 때문에 독소배출 및 빈혈에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봄나물들의 공통적인 효능으로 환절기 면역력 증진 및 춘곤증 예방, 그리고 독소 배출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4. 씀바귀

씀바귀는 쓴맛이 다른 봄나물에 비해 강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학생 시절에는 어머니가 씀바귀 무침을 해놓으시면 편식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씀바귀의 톡 쏘는 그 맛에 매력을 느껴서 먹으면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플라세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ㅎㅎ

씀바귀의 효능은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건강에 도움을 주고 아르기닌과 같은 성분들을 가지고 있어서 간 건강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씀바귀는 기본적으로 차가운 성질을 지닌 봄나물이어서 해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 취나물

마지막 3월 제철음식으로 취나물입니다. 취나물을 다른 말로 향소라고도 하는데 이는 쌉쌀한 맛과 아릿한 향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요리로는 취나물 무침이 있습니다.

취나물의 효능은 비타민A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취나물은 칼슘이 풍부하여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취나물은 씀바귀와는 달리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감기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3월 제철음식으로 봄나물 5가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보았는데요, 포스팅하는 내내 냉이된장국 먹고 싶다를 반복하면서 썼던 것 같습니다..ㅎㅎ 여러분들도 3월 제철음식으로 봄나물 함께 즐겨보실까요?

 

여기까지 3월 제철음식 - 봄나물이 좋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