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위즈마 메르데카 환전 수수료 공대식 계산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좋은 환전율로 링깃으로 환전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한 다음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갈 예정이신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는 토스뱅크로 달러 환전을 신청한 다음, 인천공항에 위치한 하나은행에서 달러를 수령했었습니다. 그 당시 실수를 한 가지 했었는데, 달러를 100달러, 50달러, 10달러로 분할하여 달라고 한 부분이었습니다. 현지 환전소를 이용하실 분들은 한국에서 달러를 수령하실 때 무조건 100달러 지폐로만 받으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현지 환전소에서 50달러나 10달러 등은 환전율을 차등해서 적용합니다. 이는 원화 다이렉트 환전의 경우도 포함입니다. 원화를 비상금으로 챙겨가실 분들은 무조건 5만 원 권만 챙기시길 바랍니다. 1만 원 권 이하는 환전율이 좋지 않습니다. 꼭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코타키나발루에서 원화나 달러를 링깃으로 환전하기 위해 위즈마 메르데카로 갑니다. 위즈마 메르데카 1층에는 여러 환전소가 자리 잡고 있고, 좋은 환전율을 보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환전을 위해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저는 위즈마 메르데카 환전소 두 곳을 방문했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좋았던 환전소는 JAGS MONEY입니다.

다른 환전소보다 JAGS MONEY는 환전율이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이곳을 선택했었습니다.

 

 

 

 

JAGS MONEY는 말레이시아에서 여러 도시에 지점을 두고 사업을 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구글링을 해보니 공식사이트도 있고 금일 통화별 환전율로 공시하고 있었습니다.

 

 

 

 

2024년 3월 27일 기준으로 1달러는 4.69 링깃에 거래할 수 있습니다. 계산해 보면 JAGS MONEY 환전율인 4.69로 1을 나눠주면 약 0.2132 달러가 나옵니다. 즉, 0.2132 달러로 1링깃을 환전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금일 공식 링깃 달러 환율인 0.21124와 JAGS MONEY 링깃 달러 환율인 0.2132를 빼주면 환전 수수료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약 0.002 달러이고 여기에 현재 원달러 환율인 1351원을 곱하면 2.67원이 나옵니다. 즉, 1000링깃 환전 수수료는 2,670원입니다.

 

 

원화를 링깃으로 환전하는 경우는 어떨까요? 금일 기준으로 코타키나발루 위즈마 메르데카 JAGS MONEY에서 1,000원을 3.53 링깃에 거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환전 수수료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1,000원을 3.53으로 나눠줍니다. 환전소에서의 링깃 원화 환율이 283.286원으로 공식 링깃 원화 환율인 285.235의 차이를 구하면 약 1.95원이 나옵니다. 즉, 1000링깃 환전 수수료는 1,950원입니다.

 

 

 

 

계산한 결과를 요약하자면, 한국에서 원화를 달러로, 코타키나발루에서 달러를 링깃으로 이중 환전하는 것보다 5만 원 권 지폐를 들고 가서 현지에서 바로 링깃으로 환전하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저도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환전을 신경 쓰지 않아서 많이 손해를 봤지만, 여러분들은 현명하게 환전하셔서 즐거운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여기까지 코타키나발루 환전 방법으로 위즈마 메르데카 JAGS MONEY 환전소 공대식 계산 결론 도출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