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간 자취방 세탁기 청소 방법 소개

◈  이사 간 자취방 세탁기 청소 방법 소개

 

안녕하세요. 이틀 전에 성공적으로 자취방 이사를 마치고 청소를 하였습니다. 이사하게 되는 자취방들은 갓 지어진 신축이 아니고서야 타인의 흔적이 남아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사하면 무조건 과할 정도로 청소를 합니다. 예를 들어, 바닥청소는 기본이고 각종 수납장 청소, 천장 부분 틈새 청소, 화장실 청소, 심지어는 벽면까지 꽉 짠 손걸레로 가볍게 닦아줍니다. 그래야 타인이 생활하면서 터치하였을지도 모르는 불쾌감을 덜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동안 간과하고 있던 부분이 있었는데, 자취방을 알아보기 위해 부동산을 전전하던 중 어떤 부동산 아주머니를 만났는데 자취방 세탁기 청소를 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주머니의 따님은 이사하면 자취방 세탁기에 식초랑 베이킹소다를 넣어서 돌린다는 말이 생각나서 바로 실천해 보았습니다.

 

세탁기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세탁한 옷에 이물질이 묻어 나오거나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취방 세탁기 청소를 꼭 해주어야만 합니다. 사실 이는 자취방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모든 주거장소에 해당하는 팁입니다. 가정집에서도 세탁기는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어야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제가 어떤 방식으로 자취방 세탁기를 청소하였는지 사진과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부랴부랴 편의점에 달려가서 산 식초!

 

 

 

 

그리고 작년에 스마트폰을 구매하면서 받은 베이킹 소다!

 

 

 

 

이 세탁기가 바로 제가 청소하게 될 녀석입니다.

 

 

 

 

세탁기 내부를 보았는데 고무패드 사이에 이물질이 많이 있어서 이 부분은 베이킹소다를 묻힌 물티슈로 닦아냈고 은색으로 빛나는 부분은 베이킹소다+식초 조합으로 세척을 해주어야 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종이컵 기준으로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각각 한 컵 분량으로 세탁기 안에 직접 넣습니다.

 

 

 

 

 

그 후, 베이킹소다가 녹아야 하므로 물 온도는 95도로 하여 세탁기를 돌려주었습니다.

 

 

 

 

돌아가면서 세척이 되는 모습입니다. 제 손이 너무 적나라하게 나왔군요..ㅠ

 

 

 

 

세탁기 동작이 완료되면 마른 휴지로 내부를 닦아 내면 내가 살게 될 자취방 세탁기 청소가 끝나게 됩니다.

 

포털 사이트에 검색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하거나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방법을 활용하여 불쾌한 세탁기에서 상쾌한 세탁기로 만드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자취방 세탁기 청소 방법, 식초 + 베이킹소다 편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