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고자리 유성우가 4월22일 자정부터 온다는 예보

▣  거문고자리 유성우가 4월22일 자정부터 온다는 예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거문고자리 유성우가 4월22일 자정부터 23일 새벽 무렵에 관측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해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이번 유성우는 거문고자리 유성우로 매년 4월 거문고자리 방향에서 관측할 수 있는 봄철 천체현상입니다. 이 거문고자리 유성우는 기원전 687년 춘추전국시대 시기에도 관측되었다고 기록이 되었을 만큼 역사가 있는 유성우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4월22일 자정부터 관측할 수 있는 거문고자리 유성우는 어디서부터 온 것일까요? 거문고자리 유성우인 오늘 관측할 수 있는 유성우는 1861년 A.E. 데처라는 사람에 의해 발견된 혜성인 Thatcher, C/1861 G1으로 이 혜성은 주기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데 400년이나 걸릴 만큼 주기가 긴 혜성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우리가 관측하는 유성우는 이 혜성이 지나가면서 생긴 혜성 잔해가 지구 중력에 의해 대기권으로 진입하여 불에 타버리는 것을 유성우로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거문고자리 유성우는 일반적으로 시간당 10개에서 20개 정도 쏟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이상 쏟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대기가 맑아진 지금, 유성우를 관측하기에 가장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성우를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도시의 불빛이 가장 적게 비치는 장소에서 기다리면 거문고자리 유성우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오늘은 거문고자리 유성우를 보며 소원을 빌어보려고 합니다ㅎㅎ 여기까지 거문고자리 유성우 예보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