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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생활정보

캐시슬라이드 1년 사용기, 용돈벌이로 쏠쏠하네

by 누들누들이 202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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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대놀이터 입니다.

오늘은 캐시슬라이드 1년 사용기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캐시슬라이드를 알게 된 시기는 꽤 오래 전이지만 매일매일 사용하기 시작한지는 1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몇 년 전에 앱테크가 유행인 시기가 있었습니다. 학생이었던 당시, 저는 조금이나마 용돈벌이를 해보자는 생각을 갖고 다음팁, SuperVank, 추천인, 엠브레인 설문조사 앱테크 등등 많은 앱테크에 도전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캐시슬라이드도 있었는데 앱 업데이트 후 적립한 캐시로 편의점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당시 운영진이 지워서 분노와 함께 앱을 삭제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캐시슬라이드 퀴즈가 있어서 캐시 적립하기도 편하고 편의점 쇼핑 기능도 다시 부활했다고 해서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퀴즈가 하루에도 적어도 3번 이상 풀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캐시를 모으기 전보다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정답을 맞추면 한 번에 일반적으로 15원에서 45원 사이로 적립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캐시 적립 방법으로 행운캐시룰렛이라는 서비스가 추가되었던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딱 한 번 100캐시 당첨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지금까지 쭉 1원만 받았네요..ㅠ 직장 동료분들도 캐시슬라이드를 하는데 점심시간에 같이 룰렛 돌리는 광경이 정말 재밌습니다ㅋㅋ

그 외 여러가지 서비스들이 있는데 사실 그렇게 유용하진 않습니다. 광고성이 강한 서비스들이 대다수이고, 특히 뽑기 서비스는 미에로화이바 하나라도 당첨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캐시슬라이드 처음 했었을 때 하나 뽑아보겠다고 1천 캐시 소진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ㅎ

 

 

 

아무튼 캐시슬라이드는 100보=1캐시 적립(기본 적립)과 캐시슬라이드 퀴즈, 그리고 행운캐시룰렛 이 3가지 서비스만 이용하더라도 충분히 괜찮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3가지 서비스만을 매일(?) 이용해서 1년 동안 제가 적립한 캐시입니다. 오늘 포스팅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2만6천원이나 적립했었네요! 이 캐시들은 카페 음료, 명량 핫도그, 롯데리아, 편의점 등에 사용했었습니다.

 

 

 

위 사진들을 보시면 카페나 편의점은 나름 쉽게 이용 가능한 금액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품도 적당히 구성되어서 한 달에 한 두 번 적립금으로 커피 한 잔, 혹은 컵라면 하나 먹을 수 있습니다.

반면, 외식탭은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 단가가 정말 높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 현실적으로 치킨을 위해 열심히 캐시 모으기 보단 카페음료나 편의점이 훨씬 빠르고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캐시슬라이드 1년 사용기를 적어보았는데요. 한 달에 한 두 번씩 컵라면 2개를 먹을 수 있다는 부분이 실생활에서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생활비를 오버해서 사용한 주에는 특히 빛을 보는 앱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최근에는 캐시슬라이드 개발 회사인 '엔비티'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했었습니다. 시가총액이 순이익대비 높다고 판단해서 투자하진 않았지만 관심이 가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이폰 사용하고 있으니까 애플주식이나 사볼까와 같이 캐시슬라이드 역시 관심이 가는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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